최혜진. (사진=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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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최혜진(21)의 여자골프 세계랭킹이 24위로 상승했다.
최혜진은 17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3.08점을 기록하며 지난주 30위에서 6계단 올라선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혜진이 끌어올린 이유는 지난 15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이다.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유해란(19)의 세계랭킹도 지난주 25위에서 16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유해란의 세계랭킹 16위는 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아 상위권 변화는 없었다. 1위는 고진영(25)이 지켰고 김세영(27)이 2위로 뒤를 이었다. 박인비(32)는 5위에 자리했고 박성현(27)은 9위를 마크했다.
지난 16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끝난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여자 골프 대회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한 에밀리 페데르센(덴마크)은 117위에서 89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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