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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 서장훈 / 사진=KBS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물어보살'에 서장훈 닮은꼴 성인배우 정호윤 씨가 직업 고충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KBS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성인 배우 이지호(36), 정호윤(29) 씨가 출연했다.
이날 정호윤 씨는 "저는 성인 배우 하고 있다. 24살부터 6년째 연기 중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호윤은 "애로배우를 하면서 주변의 시선과 편견 때문에 고민"이라고 밝혔다.
"처음에 어떻게 시작하게 됐냐"는 물음에 그는 "배우를 하려다가 연기도 안 되고, 지인이 추천해서 출연하게 됐다. 애로배우도 배우라고, 다 똑같다고 했다. 괜찮을 줄 알았는데 편견도 있고, 연애나 다른 일을 할 때도 영향이 오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원래는 19세 때부터 모델도 했고 피트니스 트레이너, 외국 여행 가이드도 했다"고 말했다.
"연기하면서 다른 일도 병행하냐"는 물음에 그는 "코로나 때문에 에로 배우 하면서 일용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거의 40편 가까이 출연했다. 한 편 찍는데 하루 걸릴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지호 씨는 "이 친구가 서장훈 씨랑 닮았다. 인터넷에 서장훈 에로배우 출연썰이라고 나온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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