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사이 학생 31명, 교직원 10명 증가
전국 6개 시도 62개교서 등교 수업 불발
전국 6개 시도 62개교서 등교 수업 불발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등교수업을 중단하거나 연기한 학교가 62개교로 조사됐다. 지난주 금요일 97개교에 비하면 32곳 줄었지만 학생·교직원 확진자가 41명이나 발생했다. 지난 5월 등교 이후 학생·교직원 누적 확진자는 1018명으로 1000명을 넘었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등교수업 조정 현황을 16일 발표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적으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6개 시·도 62개교로 지난 13일 집계치(97개교) 대비 32곳 줄었다. 87개교가 등교 수업을 재개한 반면 52개교가 새로 등교 중단 학교에 포함됐다.
지역별 등교 중단 학교는 경기도가 18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강원 17곳, 서울 15곳, 충북 9곳, 전남 2곳, 경남 1곳 순이다.
강원 인제군에서 북면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13일 인제군 북면 원통리의 원통중·고등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입구를 폐쇄했다.(사진=뉴시스) |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등교수업 조정 현황을 16일 발표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적으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6개 시·도 62개교로 지난 13일 집계치(97개교) 대비 32곳 줄었다. 87개교가 등교 수업을 재개한 반면 52개교가 새로 등교 중단 학교에 포함됐다.
지역별 등교 중단 학교는 경기도가 18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강원 17곳, 서울 15곳, 충북 9곳, 전남 2곳, 경남 1곳 순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학생 31명, 교직원 10명이다. 지난 5월 등교 이후 누적 확진자는 학생 853명, 교직원 165명으로 총 1018명이다.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13일 오후 4시 기준 3만3006명이다. 이 중 보건당국에 의한 격리자가 1396명, 자가진단에 의해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2만9032명으로 조사됐다. 등교 후 의심 증상을 보여 귀가한 학생은 2578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