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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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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내포신도시에 '9개 기업·576억원'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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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승조 충남도지사(왼쪽 다섯 번째)가 16일 도청에서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 9개사 대표와 투자협약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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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내포신도시에 9개 기업을 유치했다. 유치 기업의 투자금 규모는 576억원이다.


도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석환 홍성군수, 디엔에이테크 김민호 대표이사 등 9개 기업표가 다자간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은 내포첨단도시산업단지 내 6만8766㎡ 부지에 기업이 생산 공장을 신설(1곳) 또는 이전(8곳)하는 것을 골자로 체결됐다. 이들 기업의 내포첨단도시산업단지 입주로 분양률은 23.7%에서 40.9%로 높아진다.


신규 입주 기업은 경기 화성 디엔에이테크·신한스틸, 김포 제이원메딕스, 부천 대경솔루션, 수원 성지티앤엠, 인천 현창휴먼테크, 대전 하이젠, 서울 구로구 이그쉐어·금천구 엘에스디테크 등이다.


도는 이들 기업이 생산을 본격 시작했을 때 1243억원의 생산효과와 336억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275명이 신규고용 될 것으로 내다본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내포신도시는 혁신도시 지정 이후 새로운 성장 동력을 필요로 한다”며 “도와 홍성군은 지역 입주기업을 적극 지원해 각 기업이 충남과 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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