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에게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재난지원금은 1인당 30만원씩이며 해당 분야는 국악, 문학, 미술, 사진, 건축, 음악, 무용, 연극, 영화, 연예, 만화, 복수(활동분야 중복) 등 모두 12개 분야 종사자들이다.
신청대상은 도내 주소자 중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하는 예술활동 증명이 유효한 예술인이다. 예술활동 증명이 유효하지 않거나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에 소속된 상근 예술인은 제외된다. 현재 이들을 제외한 예술활동 증명이 유효한 예술인은 모두 1860여 명으로 추산된다.
지원 희망자는 전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절차를 확인한 뒤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북예술인복지증진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지원금은 심사를 거쳐 올 연말까지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용근 기자 yk2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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