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원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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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13일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행복한 우리아이, 더 행복한 우리 가정 코칭' 강연을 실시했다.
이 강연은 지난 7월 1기 창원지역 교육을 시작으로 10월 30일 마산지역, 이번 진해지역까지 권역별로 진행됐다. 이번 강연 주제는 올해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들과 관련해 공무원들의 감수성을 높이고 부모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기획됐다.
강연에 참석자는 실제 영유아를 양육하고 있는 직원을 우선으로 사전 신청을 받았다. 강연은 아이를 키우면서 궁금했던 점, 훈육에 대한 나의 마음가짐, 자녀와 관계를 개선해주는 대화법 등 아이를 키우면서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했다.
시는 11월 20일, 27일, 12월 4일, 11일, 17일 자녀 양육법 소그룹 심화교육도 5회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1차 상호관계의 기술(자녀양육과 비폭력대화 대화의 첫관문 : 관찰), 2차 새로운 관계 세우기(내적 동기 부여, 감사와 인정 등), 3차·4차 제시 연습과 참석자 사례중심 실습, 5차 부모의 자녀 이해(부모 자신의 양육에 대한 기억, 애착) 등으로 구성된다.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이번 강의의 주제인 비폭력대화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옳고 그름을 따지고 탓하는 대화 습관이 아닌, 서로의 마음을 인정해주고 공감해주는 대화를 통해 올바른 관계의 가이드 역할을 해 줄 수 있다"며 "소그룹 심화과정도 많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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