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닫힌 교문 |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교장 연수를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 증가 등으로 지난 13일까지 문을 닫아온 강원도 내 초·중·고교 27곳 중 23곳이 16일부터 정상 등교를 시작한다.
도교육청은 확진자와 접촉한 학생·교직원을 전수검사해 음성으로 확인한 학교 23곳을 이날부터 정상 운영한다.
검사가 진행 중이거나, 결과가 나오지 않은 초등학교 2곳은 원격수업을 이어간다.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과 방과 후 교사가 다녀간 학교 2곳도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내 전파를 막기 위해 보건당국과 협조하면서 방역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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