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방울 국악제 시장 |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제28회 임방울 국악제가 20일부터 23일까지 광주 빛고을 시민문화관 등지에서 열린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임방울 국악제는 20일 국창 임방울 예술혼 모시기, 전야제 축하공연. 판소리 장기자랑 등으로 막을 연다.
이튿날에는 학생부 판소리·기악·무용 부문, 22일에는 일반부 판소리·농악·기악·무용·시조·가야금병창·퓨전 국악 등 경연이 펼쳐진다.
일반·명창부 판소리, 기악, 무용 부문 본선은 23일 낮 12시 30분부터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국악계의 이목이 쏠리는 명창부 경연에서는 국회의장상,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 26명 수상자가 배출된다.
영예의 판소리 명창부 대상 수상자는 대통령 상장과 임방울 상 트로피를 받는다.
전야제에서는 국악인 남상일 씨의 사회로 풍물 판굿, 김찬미 명창 등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광주향교 유림회관에서 열리는 아마추어 국악 잔치 판소리 장기자랑에는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쓰기, 출입자 발열 체크 등 방역 수칙을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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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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