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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스가, 아세안에 의료·경제·인프라 정비 협력 의사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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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으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 참여…"코로나는 인간 안전보장 위기"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14일 화상으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여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가맹국의 의료, 경제, 인프라 정비에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대는 인간의 안전보장에 관한 위기"라며 코로나19 감염 대책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스가 총리는 누구나 적절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는 '유니버설 헬스 커버리지'(UHC)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이날 아세안+3 정상회의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 등도 참여했다.

연합뉴스

정상회의 참석한 한중일 정상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화면 위 오른쪽부터),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리커창 중국 총리가 14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아세안+3' 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0.11.14 cityboy@yna.co.kr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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