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부터 이어져 온 넉달 연속 오름세가 끝난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10월 소비자물가가 0.1% 오를 것으로 전망했으나, 예상을 살짝 빗나갔다.
지난달 CPI는 전년 동월보다는 1.2% 올랐다.
휘발유, 의료용품, 의류 물가가 떨어진 반면 항공료, 자동차, 식품 가격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근원 소비자물가 역시 전월과 같았다.
근원 물가는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것으로,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가장 주목하는 물가 지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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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식료품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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