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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최재형 "월성1호기 폐쇄결정 문제점, 4·15총선 전 지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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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월성1호기 폐쇄결정 문제점, 4·15총선 전 지적돼"

최재형 감사원장은 12일 "4·15 총선 이전에 진행한 실지감사 결과 월성원전 1호기 조기폐쇄 결정에 문제가 있다는 점이 지적돼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최 원장은 국회 예결위에 출석해 이같이 밝히며 "당시엔 총선 전후 결론낼 수 있을 것으로 봤지만 감사 내용에 허점이 발견돼 추가조사 후에 감사결론을 내리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원장은 월성 1호기 감사를 놓고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할 의사가 있었지만, 공식적으로 표명하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최 원장은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018년 4월 공무원에게 폭언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한명의 진술을 전제로 말하기는 곤란하다"며 "감사보고서에는 '강하게 질책했다'는 정도로 표현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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