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전경 |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국립민속국악원은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판소리 이론을 배우는 강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판소리 이론 강좌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4차례에 걸쳐 전북 남원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에서 열린다.
첫 강의는 송미경 한국항공대 인문자연학부 교수가 '판소리 춘향가의 더늠을 따라'를 주제로 진행하며 김영운 국악방송 사장의 '판소리 풀어서 듣기', 왕기석 국립민속국악원장의 '알면 쓸 데 있는 신비한 판소리', 유영대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21세기에 만나는 춘향'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강좌별 정원은 50명이며 오는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수강료는 없다.
국립민속국악원 관계자는 "판소리에 대한 인문학적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한 자리"라며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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