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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오달수 "향후 계획? 아직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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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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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미투' 파문 이후 2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오달수가 향후 계획에 관해 말을 아꼈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에서 영화 '이웃사촌'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정우, 오달수, 김희원, 이환경 감독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오달수는 독립영화 '요시찰' 촬영을 마쳤다. 오달수는 "오랜만에 아침 9시에 나가서 새벽 1시까지 찍었다. 일주일 정도 하루도 안 쉬고 찍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정말 재미있었다"며 "힘든 줄 모르고 재미있게 잘 찍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달수는 "향후 계획은 아직 모르겠다"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오달수는 "빛을 못 볼 뻔했던 영화인데 다시 한번 제작진에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겠다"며 "영화를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7번 방의 선물'(2013)을 연출한 이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1월25일 개봉.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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