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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차기 대선 경쟁

윤석열, 與 잠룡들 제치고 차기 대통령 지지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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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윤석열 검찰총장.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통령 지지율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대검은 평소와 다를 게 없는 분위기다.

11일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총장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24.7%로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다. 응답률은 4.4%다.

이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보다 높은 수치다. 이들은 각각 22.2%와 18.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윤 총장이 여론조사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총장이 차기 대통령 후보로 꼽혔지만 대검은 평소와 다를 게 없는 분위기다.

대검 관계자는 “그런 것에 신경쓰지 않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 공직자로서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이라며 “외부 일정 없이 주어진 스케줄대로 보고를 받는 등 평소와 전혀 다를 게 없다”고 말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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