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방탄소년단(BTS) 동생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빌보드 ‘소셜 50’ 차트 2위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14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소셜 50’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5위에서 3계단 오른 것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난 2019년 5월 25일자 차트에서 기록했던 자체 최고기록과 같은 순위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소셜 50’ 차트에서 압도적 기록으로 롱런하고 있는 방탄소년단과 나란히 1~2위에 이름을 올리며 ‘빅히트 최강막내’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 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머징 아티스트’ 6위를 기록했으며 지난달 26일 발표한 세 번째 미니 앨범 ‘미니소드1: 블루 아워’(minisode1 : Blue Hour)는 ‘월드 앨범’ 10위, ‘히트시커스 앨범’ 25위에 올랐고 타이틀곡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는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차트 16위를 기록했다.
데뷔 이후 음원, 음반, 해외 반응 등에서 끊임없는 성장세를 이어 나가며 ‘계단식 성장’의 정석을 보이고 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minisode1 : Blue Hour’로 첫 주 판매량 30만 장을 달성, 데뷔 2년차 그룹으로는 괄목할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 전 세계 30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와 일본 오리콘 데일리와 주간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 국내외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10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변해 버린 오늘을 살고 있는 10대들의 이야기를 다룬 수록곡 ‘날씨를 잃어버렸어’ 티저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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