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2020년도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한마당'이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열린다.
문화재청은 10일 "전국 청소년들이 모여 한 해의 문화재보호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상호교류하기 위한 행사"라며 개최 소식을 전했다.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한마당은 2012년 시작해 올해로 9회차를 맞았다. 행사는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단체 우수활동 사례발표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우수 성과와 공로 시상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의 지속적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등에 따라 부득이하게 최소 참여 인원으로 진행된다.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등을 위해 행사 현장을 추후 유튜브로 공개할 계획이다.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는 지역사회 문화재에 관한 이해와 문화재 체험교육 참여, 문화재 환경정화 활동, 문화재 안전관리와 문화재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개인 또는 학교·청소년 단체 등에 소속돼 활동하며 올해는 183개 단체에서 7000여명이 활동 중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청소년들의 역사문화와 문화재 이해를 높이고 문화재 보호 활동의 자발적 참여와 성숙한 문화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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