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장 유필무, 악기장 조준석, 낙화장 김영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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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들의 전통문화 작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22일까지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도지정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합동 기획전시'를 연다.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공개행사 지원' 사업이다.
도내 개인 종목 기능보유자 19명의 작품 5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증평군 최초 기능보유자인 필장(筆匠) 유필무(충북 무형문화재 29호)씨를 비롯해 악기장(樂器匠) 조준석(충북 무형문화재 19호·영동), 낙화장(烙?匠) 김영조(국가무형문화재 136호·보은)씨의 작품 등이 전시된다. 김영조 낙화장은 충북 무형문화재 22호에서 지난해 1월 국가무형문화재로 승격 지정됐다.
무료.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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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일요일에는 기능보유자가 직접 작품을 만드는 공개 시연이 열려 관람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증평에서 최초로 도내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의 작품을 전시해 뜻이 깊다. 앞으로 증평의 전통문화 기능을 보유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유필무 필장은 "지역 문화시설을 활용한 이번 기획 전시는 무형문화재 홍보와 일반인의 관심을 끌 좋은 기회다. 우리 전통문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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