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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햇볕정책 지지했지만 지금은…새 접근법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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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이 문서는 바이든 당선인이 지난 1980년대 초에 상원의원 시절에 당시 미국 망명 생활 했었던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보냈던 편지입니다. 한국의 민주주의 상황을 알려줘서 고맙다, 또 끝에는 언제든 나한테 연락을 달라, 이렇게 썼을 정도로 두 사람의 인연은 각별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바이든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대북정책을 상징하는 햇볕정책의 지지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대선을 앞두고는 바이든은 북한에 대해서 꽤 강경한 태도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