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10일부터 정례회…예산안·안건 심의

(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여수시의회는 10일부터 제206회 정례회를 열어 예산안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 처리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여수시의회 본회의 [여수시의회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이번 정례회는 올해 마지막 회기로 2020년도 행정사무 감사를 비롯해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2021년도 예산안 심사 등이 예정돼있다.

조례안 11건과 동의안 4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4건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은 여수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여수시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 여수시 공동주택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이 있다.

여성문화회관 주차장 조성과 어린이도서관 건립, 거문도 농어촌생활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설치, 여수시농업기술센터 종합실험동과 실험연구동 신축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안도 심의할 계획이다.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 감사와 예산안 심사가 진행되는 아주 중요한 회기"라며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고, 꼭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의 예산이 편성되도록 면밀한 감사와 예산심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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