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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영상] "애국가 작곡 안익태 친일·친나치" 유족 사자명예훼손 고소…진실 밝혀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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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를 작곡한 고 안익태 선생(1906∼1965)이 과거 친일·친나치 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김원웅 광복회장이 제기한 가운데, 안익태 선생의 유족이 고소했습니다.

안익태 선생의 조카 안경용(미국명 데이비드 안)씨는 오늘(9일) 김 회장을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습니다. 그는 안익태 선생 동생의 장남입니다.

안 씨는 취재진에 "(광복회장이) 어떤 목표에선지는 모르겠지만 한 개인을 '민족 반역자'라고 이야기한 것에 대해 유가족으로서 참을 수 없어 고소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