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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골프 치다 패배 들은 트럼프 "월요일부터 소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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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거짓으로 승자 행세"

<앵커>

이쯤 되면 나오곤 했던 패자의 승복 연설은 오늘(8일)도 없었습니다. 골프를 치던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당선 소식을 듣자마자 거짓으로 승자 행세를 하고 있다며 소송전을 예고했습니다.

이 소식은 박상진 기자입니다.

<기자>

주말을 맞아 백악관 인근의 자신이 소유한 골프장을 찾은 트럼프 대통령, 이때만 해도 시민들과 여유 있게 대화를 나눴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멋진 인생입니다, 그렇죠? 젊고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라운딩 도중 바이든 후보의 승리 확정이 보도되자, 곧바로 성명을 내고 반격에 나섰습니다.


"바이든이 거짓으로 승자 행세를 하고 있고, 그의 미디어 우군들이 왜 바이든을 돕는지 알고 있다"며 바이든의 당선 확정을 보도한 언론들을 맹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