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지난 9월 18일부터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펼친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달 말까지 21명으로 지난해(41명) 같은 기간 대비 48.8%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음주사고 건수도 사고건수도 1730건으로 같은 기간(2134건) 대비 18.9% 줄었다.
올해 1월~8월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6%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음주단속이 느슨해졌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음주운전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이에 경찰은 3월부터 기존 음주감지기 사용 대신 '지그재그형 단속'과 '비접촉식 음주감지기'등을 도입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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