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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침화사 응원"…트와이스 갤러리 '열애 지지'성명, 조작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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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자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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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 채영. / 사진=인천=김휘선 기자 hwi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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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 팬 커뮤니티 측이 채영과 타투이스트 침화사의 열애를 지지한다는 내용의 성명문을 공개한 가운데 일부 팬들 사이에서 '성명문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디시인사이드 트와이스 갤러리에는 지난 6일 '열애 지지 성명문'이란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트와이스 갤러리 일동' 이름으로 작성된 해당 성명문에는 채영의 사랑을 응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들은 "채영은 오랜 연예계 활동 속에서 지친 심신을 기댈 수 있는 마음의 안식처를 찾은 것이라 생각되기에, 팬들은 마지막까지 그녀의 열렬한 사랑을 응원하려 한다"며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이 없다'는 애매한 입장을 발표함으로써, 사실상 둘의 관계를 인정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그녀의 뜨거운 심장을 받아 줄 차가운 북쪽 기운을 지닌 침화사가 자연의 섭리에 따라 때에 맞춰 나타난 것이라 생각된다"며 "박진영 JYP 총괄 프로듀서는 트와이스 멤버 채영이 오래도록 행복한 사랑을 통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옆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만 해당 성명문을 접한 팬들은 누군가 성명문을 임의로 작성했다는 의혹을 내놨다. 해당 성명문은 현재 공지와 같은 상단 고정 게시물 형태로 등록되지 않은 상태다.

이후 트와이스 갤러리에는 '주작 열애 지지 성명문 왜 안내려가냐'는 식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으나, 성명문의 진위 여부에 관한 트와이스 갤러리 측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한편 채영은 이날 18살 연상 타투이스트인 침화사와의 열애로 의심되는 증거 사진들이 유출돼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채영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별도의 공식입장은 발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자아 기자 kimself@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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