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28·BC카드)는 6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파72/6474야드)에서 열린 '하나금융 챔피언십' 둘쨋날 8언더파 137타를 기록,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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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는 전반홀서 버디 1개만을 건졌으나 후반 첫홀인 파4 10번홀에서 내린 2연속 버디를 하는 등 버디3개와 보기1개로 3타를 줄인뒤 18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했다
올 시즌 최대 상금 3억원을 놓고 벌이는 이번 대회에서 장하는 2주 연속 우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가을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보유할 만큼 가을에 유독 강세를 보인 장하나는 13차례의 우승 중 가을에만 7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2015년 LPGA 투어에 진출한 장하나는 2016년 3승과 2017년 1승을 한 후 모친의 건강등을 염려, 그해 5월 KLPGA 투어로 복귀했다. 그리고는 지난 10월 부산에서 끝난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LPGA 통산5승을 했다. KLPGA에선 통산13승을 작성중이다.
올 시즌 첫 우승도 지난주 제주에서 열린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쏘아 올린 그는 디펜딩챔프로 나선 이 대회에서 2년연속 우승이자 2연속 우승을 노린다.
장하나는 전반홀서 버디 1개만을 건졌으나 후반 첫홀인 파4 10번홀에서 내린 2연속 버디를 하는 등 버디3개와 보기1개로 3타를 줄인뒤 18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했다.
첫 우승의 이유를 '쉬워진 골프'로 들은 장하나는 이번 대회에서도 "편안하다"라는 말로 2주 연속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첫날 공동1위를 했던 고진영은 공동12위로 순위가 밀렸다.
단독3위(6언더파)에는 안나린, 김아림과 지한솔, 최민경은 공동4위(4언더파)를 이뤘다.
선두와 4타차 공동7위(3언더파)엔 최혜진과 현세린, 유소연은 2타를 줄여 안송이, 박서진(박교린)과 함께 공동9위 그룹을 형성했다.
김효주는 1언더파를 기록, 고진영과 허윤경, 이다연, 최나연, 최은우와 함께 공동12위를 기록했다.
'자매골퍼' 김새로미는 1오파로 공동22위, 박현경과 김민선5, 조아연은 공동30위(2오버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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