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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사 "文-스가 정상회담, 대화 가능한 환경이 먼저"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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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사 "文-스가 정상회담, 대화 가능한 환경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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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도미타 고지 주한일본대사. 2020.10.22.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도미타 고지 주한일본대사. 2020.10.22. dadazon@newsis.com


[the300]도미타 고지 주한 일본대사가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간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에 대해 "대화가 가능한 환경이 먼저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도미타 대사는 6일 제주포럼에서 '한중일 정상회의 때 스가 총리가 내한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나'라는 질의에 대해 "아직까지 한중일 3국 정상회의의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라며 이같이 답했다.

도미타 대사는 "일본 정부가 바뀌었기에, 문 대통령과 스가 총리가 좀 더 긴밀한, 개인적인 연락과 접촉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국 간 국민감정이 있다. 지도자들이 만났을 때 국민 감정이 어떻게 될지 생각해봐야 한다"라며 "국민들이 가진 여러가지 질문에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해 좀 더 노력을 하고, 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본 측은 스가 총리의 방한과 '강제징용 문제'를 연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국이 일본 기업의 자산에 대한 '현금화'를 강행할 경우 양국관계에 심각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는 게 일본 정부의 입장이다.


지난달 한일 국장급 협의에서도 일본 측은 스가 총리의 방한 여부에 답을 주지 않았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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