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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6 (화)

검찰 "국정농단과 유사" 징역 7년 구형…정경심 측 "표적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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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국정농단과 유사…'정치적 수사' 표현은 방패막이"

정경심 측 "조국 낙마 목적…내란죄처럼 수사"



[앵커]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1심 재판이 14개월 만에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검찰은 징역 7년을 내려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하면서 '국정농단과 유사한 중대 범죄'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정씨 측은 조국 전 장관의 낙마가 목적이었고 개인의 문제를 마치 내란죄처럼 수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1심 결과는 다음 달 23일에 나옵니다.

이도성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은 1년 넘게 이어져 온 정경심 교수 사건을 '국정농단 사건'에 빗대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