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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의대생 국시 재응시, 원칙 지키며 해결책 고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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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의대생 국시 재응시, 원칙 지키며 해결책 고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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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여러 사항 고려했을 때 충분히 받아들일 정서가 형성 돼야"



정세균 국무총리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2021년도 예산안 설명을 하고 있다. 2020.11.4/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2021년도 예산안 설명을 하고 있다. 2020.11.4/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박주평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5일 의대생 국시 재응시 문제 관련, "원칙을 지키면서 문제를 해결할 방안은 없는지 고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재응시 기회에 국민이 상당히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는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거부감이) 확고하긴 한데, 그들은 아직 학생이고 의료 인력 수급 문제도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아울러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대생들이 사과하고 국민 50% 이상이 수용할 수 있다고 판단해야 재응시가 가능하겠냐"는 윤 의원의 물음에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적절하지 않지만, 국민께서 여러 사항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받아들일 만한 정서가 형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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