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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中매체 美대선 혼란 부각…"개도국서나 일어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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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매체 美대선 혼란 부각…"개도국서나 일어날 일"

<전화연결 : 선옥경 중국 하남사범대 국제정치학 교수>

이번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미중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미국 대선 투표 직후인 어젯밤 시진핑 주석이 공개 연설을 했습니다.

미국과 전방위로 충돌하고 있는 중국 현지 분위기 알아봅니다.

선옥경 중국 하남사범대 국제정치학 교수, 전화 연결해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질문 1> 어제까지만 해도 중국 정부의 논평이나 관영매체들의 미 대선 관련 보도가 눈에 띄지 않았는데요. 오늘은 중국 매체들의 톤이 바뀌고 있습니다. 중국 내 분위기는 좀 어떤가요.

<질문 2> 어제저녁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수입박람회의 화상 연설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중국의 힘을 강조했습니다. 미국을 겨냥한듯 국제사회에 일방주의와 보호주의 배척을 호소했다고 하는데 어떤 의도로 보십니까?

<질문 3> 현재 미중 갈등은 관세전쟁에 이어 환율전쟁, 기술전쟁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트럼프의 재선이냐, 새 대통령 바이든의 당선이냐 중국 입장에선 어느 후보가 자국에 유리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4> 누가 당선되더라도 미국 중심주의, 탈중국화 기류는 유지될 거란 관측이 나오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다만 압박 수단은 다를 거란 분석입니다. 바이든 후보 당선되면, 극단으로 치닫던 미중 무역전쟁이 다시 불거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질문 6> 다만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이 외면한 다자주의와 동맹네트워크 강화를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중국으로선 부담이 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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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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