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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밥 먹고 하는 짓이 윤석열 스토킹…대통령에 잘라 달라 해라"

머니투데이 김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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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밥 먹고 하는 짓이 윤석열 스토킹…대통령에 잘라 달라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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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온 국민 공부방'에서 '우리 시대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온 국민 공부방'에서 '우리 시대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까지 싸잡아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손발 다 잘린 '식물총장'은 "살아 있는 권력"이고, 펄펄 뛰며 선무당 칼춤 추는 자기들은 죽은 권력이란 얘기냐"고 비난했다.

이는 앞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검찰총장도 '살아있는 권력'이라고 지목한 것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진 전 교수는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알아들을 수가 있어야지"라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조국이나 추미애나 요즘 마인드가 아예 현실계를 떠난 듯. 자기들의 거짓말을 스스로 굳게 믿는 상태로 보인다"며 "처음에는 지지자들을 속이려고 했던 거짓말인데, 그걸 자꾸 반복하다 보니 급기야 머릿속에서 그 거짓말이 현실로 여겨지는 착란상태에 빠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진 전 교수는 "어느 나라 법무부가 사기꾼들하고 원팀이 되어 검찰을 공격하느냐, 법무부 장관이 사기꾼과 손잡고 사정기관에 깽판이나 치는 자리냐"고 따졌다.

또 "전현직 장관에 원내대표에 경기도지사에 의원 나부랭이들까지 밥 먹고 하는 짓이 검찰총장 스토킹. 그냥 대통령한테 잘라 달라고 하라"고 일갈했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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