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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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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 역대급 득점 페이스... UCL 두 시즌 만에 14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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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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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홀란드가 챔피언스리그 득점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엘링 홀란드는 5일(한국시각) 2020/21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3차전 클럽 브뤼헤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홀란드는 18분과 32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의 3-0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홀란드는 지난 시즌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에 데뷔해 6경기 8골을 기록하며 빅클럽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는 겨울 이적시장에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로 이적했고 이후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2경기 2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 홀란드 역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경기에 4골을 터뜨리며 도합 14골을 기록했다.

이제 홀란드는 단순히 2000년대 생 최고의 공격수를 넘어 현역 선수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20세에 불과한 홀란드가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이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할 지 기대된다.

도르트문트는 이날 승리로 F조 2승 1패로 조 1위에 올랐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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