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이슈 스포츠계 사건·사고 소식

류현진, '코로나 논란' 터너와 1년 만에 재회? 영입후보로 거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사진] OSEN 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손찬익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지난해까지 LA 다저스에서 함께 뛰었던 저스틴 터너와 같은 유니폼을 입을까.

미국 유력 매체 '포브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영입해야 할 FA 선수 5명을 공개했다. 이 매체는 "마크 샤피로 사장은 '지난해와 같은 마음으로 오프시즌을 임하겠다'고 말하며 공격적인 투자를 예고했다"고 전했다.

'포브스'는 저스틴 터너를 비롯해 조지 스프링어, 호세 퀸타나, 타이후안 워커, 브랜드 핸드 등을 영입 후보군으로 제시했다.

이 매체는 "내년이면 36살이 되는 터너의 나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월드시리즈 우승 세리머니 참가로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게 단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14년 이후 OPS가 .832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어 3루수 보강이 필요한 토론토에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포브스'는 "팀 사정상 외야 자원이 부족한 건 아니지만 스프링어 영입은 전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5차례 20홈런을 돌파했고 올 시즌 정상적으로 시즌이 치러졌다면 40홈런도 가능했다"고 내다봤다.

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지명타자로 활용하고 랜달 그리척을 주전 우익수로 기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