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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영상] "차라리 죽는 것이 편할 것""…이만희, 보석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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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89) 총회장이 "자살을 해서라도 고통을 면하고 싶다"며 법원에 보석 허가를 요청했습니다.

이 총회장은 4일 열린 이 사건 8차 공판에서 "나는 원래 입원한 상태에서 왔다(구속됐다)"며 "현재의 고통을 말로 다 못 하겠다. 차라리 살아있는 것보다 죽는 것이 편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