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전경 |
(세종=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세종교육청은 학교 내 학생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지역 내 확진자 발생 추이도 크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오는 9일부터 등교수업 기준을 완화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개편된 학사 운영방침에 따라 세종시의 학생 수 1천명 이하 학교는 전면 등교해 정상수업을 진행한다.
학생 수 1천명을 초과하는 학교는 교육공동체의 60% 이상 동의 또는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전면 등교 등 등교 방식을 조정할 수 있다.
세종시의 경우 학생 수 1천명 이하 학교는 유치원 43개원을 비롯해 초 38개교, 중 25개교, 고 20개교, 특수학교 1개교이며, 1천명 초과는 초등학교 12개교이다.
세종교육청 관계자는 "일부 학교의 경우 학생 전원 등교에 따른 급식실 등 준비 상황에 따라 하루 이틀 전체 등교가 늦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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