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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1조6000억원대 피해가 발생한 라임펀드 판매 금융사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재심의위원회가 5일 다시 열린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후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KB증권 등 라임 판매 증권사 3곳을 대상으로 2차 제재심을 연다.
지난달 29일 진행된 1차 제재심에서는 신한금융투자에 대한 논의가 마무리됐지만 제재 수위는 결론 내지 못했다. 이날은 대신증권, KB증권에 대한 제재심을 이어간다.
앞서 금감원은 이들 3곳 증권사에 기관경고와 영업정지 등 중징계 조치안을 사전 통보했다. 라임 사태 당시 근무한 증권사의 전현직 최고경영자(CEO) 등에게도 직무정지 등 중징계안이 통보됐다.
2차 제재심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 만큼 1차때와 마찬가지로 밤늦게까지 결론을 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금감원은 추가 심의가 필요할 경우 다음주 3차 제재심을 열어 최종 징계 수위를 결정 짓는다는 방침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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