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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틱톡 ‘한돈착착챌린지’, 1주일만에 조회수 2100만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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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콘텐츠로 1020세대 마음에 안착, ‘틱톡 챌린지’로 성공 마케팅

쿠키뉴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틱톡과 오는 18일까지 진행하는 ‘한돈착착챌린지’에 아이돌 썸이 참여하는 등 펀슈머 세대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제공=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동영상 플랫폼 틱톡과 함께 진행하는 ‘한돈착착챌린지’가 지난달 29일 시작된 후 7일 만에 조회수는 2100만회, 게시물 5300개 이상을 돌파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한돈착착챌린지’는 다릿살 재고 적체와 ASF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즐거운 마음으로 극복하고자 1020 MZ세대 대상 펀마케팅 일환으로 시작됐다. 1020 세대에게 비대면으로 한돈 다릿살 홍보하고자 농축산업계 최초로 추진됐다.

챌린지 콘텐츠로는 한돈 TVCF의 시즐 사운드인‘착착’을 챌린지 음원을 적용해 특유의 중독성으로 국내 남녀노소는 물론 외국인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틱톡이 숏폼(Shot-form) 플랫폼으로서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요인인 댄스 또한 한돈 다리를 연상케 하는 쉬운 안무로 구성해 세대 구분 없이 쉽게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동주쓰(6.6M 팔로워), 닥터후(3.1M 팔로워), 꼰야(1.7M 팔로워)와 같은 유명 틱톡커 뿐만 아니라 아이돌 썸(XUM) 등이 챌린지에 참여하며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7일차인 4일 챌린지 페이지 조회수는 2100만회, 사운드 활용 비디오는 5348건이 게재됐다. 한돈자조금 측은 “이는 유사 기간 비슷한 수준으로 펼쳐진 타사 챌린지 대비 뚜렷하게 높은 수치로, 관련 업계는 ‘한돈착착챌린지’의 성공 요인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한돈에 대한 충성도가 낮은 젊은 타깃에게 임팩트를 주기 위해 수개월 전부터 꼼꼼히 기획했다”며 “틱톡은 젊은 층에게도 인기가 있지만 부모세대인 40대의 이용도가 높아 실제 소비와 연계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한돈자조금 한돈착착챌린지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한돈 농가 응원메시지와 필수 해시태그인 #한돈착착챌린지와 #한돈을 기재해 전체공개한 챌린지 참여자들 중 50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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