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출처: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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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과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 대선은 현지시간 저녁 7시(한국시간 오전 9시)부터 개표를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인단 61명, 바이든 후보가 85명을 확보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클라호마와 아칸소, 사우스캐롤라이나, 웨스트 버지니아, 켄터키, 테네시, 미시시피, 알라바마 등 8개 주에서 승리했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일리노이와 버지니아, 메릴랜드, 델라웨어, 뉴저지, 로드 아일랜드, 매사추세츠, 버몬트 8개 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눌렀습니다.
NYT는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인 플로리다는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개표율은 90%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50.5%, 바이든 후보는 48.4%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를 가져갈 가능성이 95%"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도 트럼프 대통령이 이길 확률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다른 격전지인 펜실베이니아는 바이든 후보가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바이든 후보가 60.4%, 트럼프 대통령은 39.0%의 득표율을 보입니다.
개표율은 7%입니다.
개표 초기보다 두 후보 사이의 격차는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오전 11시가 넘으면 미 중부와 서부의 개표가 시작됩니다.
미 서부 캘리포니아와 워싱턴주는 한국 시간으로 오후 1시쯤부터 개표가 시작됩니다.
CNN 등은 큰 문제 없이 개표가 진행된다면 밤 11시에서 자정(한국 시간 4일 오후 1~2시) 사이에 당선 윤곽이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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