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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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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다이너마이트' 빌보드 싱글 12위…'빌보드 200'엔 앨범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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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방탄소년단(BTS)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장기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앨범 3장도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를 지켰다.

3일(현지시간) 빌보드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다이너마이트'는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12위를 차지했다. 지난주보다 5계단 내려섰지만, 10주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핫 100은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로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순위를 낸다.

'다이너마이트'는 음원 판매 차트인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지난주보다 두 계단 떨어진 3위를 기록했으나, 라디오 방송 횟수가 증가해 '롱런'에 기여했다.

모든 장르의 라디오 방송 횟수로 집계하는 '라디오 송즈'에서는 전주 대비 두 계단 오른 18위를 차지해 자체 최고기록을 경신했으며 '팝 송즈' 라디오 차트에서도 K팝 가수로는 최고 순위인 9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의 앨범 3장은 이날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월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이 84위를 기록해 36주째 차트를 지켰다.

2014년에 처음 나온 뒤 최근 재발매된 '스쿨 러브 어페어'(Skool Luv Affair)가 137위를 기록했다. 이 앨범은 수년 전에 나온 앨범으로는 이례적으로 이 차트에서 1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18년 발표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는 200위에 올랐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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