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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모스크바 원정에서 아쉬운 무승부에 그쳤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4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RZD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3차전에서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승점 4점으로 조 2위에 위치했다.
이날 아틀레티코는 수아레스를 최전방에 내세웠다. 펠릭스, 코레아가 그 뒤를 받쳤고 사울, 에레라, 요렌테, 로디, 히메네스, 사비치, 트리피어, 오블락이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선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는 스몰로프, 크리호비악, 이그나셰비치, 라이코비치 등이 출전했다.
전반 초반 아틀레티코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8분 에레라의 코너킥을 히메네스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7분 뒤 미란슈크에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했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사울을 빼고 코케를 투입했다. 이어 후반 24분에는 요렌테와 코레아를 대신해 비톨로와 르마를 출전시키면서 총력전을 펼쳤다. 하지만 비톨로가 후반 33분 토레이라와 다시 교체되어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아틀레티코는 결국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와 무승부에 그쳤다.
[경기 결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1) : 히메네스(전반 18분)
로코모티브 모스크바(1) : 미란슈크(전반 25분 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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