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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끝까지판다③] 공정 깨진 자본시장…개미 울 때 웃는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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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내용 취재한 끝까지판다 팀 김도균 기자 나와 있습니다.

Q. 결국, 투자자만 손해를 보는 구조?

[김도균 기자 : 그렇습니다. 앞서 언급된 피해자뿐만 아니라 한국타이어 관련 주주들 가운데에서도 프릭사를 직접 소유했던 회사의 그 소액 주주들의 경우에는 피해 당사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매각한 뒤에도 그룹사나 조현범 사장의 경우에 추가적인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구조였지만 계열사 소액 주주들의 경우에는 그런 이득에서 소외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류타임즈의 경우에 심각합니다. 주식 거래 정지까지 됐기 때문에 주주들의 피해가 더 클 수밖에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