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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미 대선 투표 시작…정부, 모든 시나리오 대비해야|복국장의 한 컷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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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저희가 고른 한 컷은 < 미 대선 투표 시작…정부, 모든 시나리오 대비해야 > 입니다.

제46대 미국 대통령을 뽑는 대선이 우리 시간으로 오후 2시 시작됐다는 뉴스를 다뤘죠. 심지어 벌써 개표 결과가 나온 곳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트럼프와 바이든 두 후보의 최종 승부. 관례대로라면 내일 오후쯤 윤곽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우리 정부도 미 대선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한미동맹과 대북정책의 큰 틀이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인데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누가 승리하더라도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략을 잘 세우는 일일 겁니다. 특히 이번 미 대선은 그 어느 때보다 후유증이 크고 장기간 법적 분쟁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내일 오후 6시 특집 정치부회의로 찾아뵙겠습니다.

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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