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공청회에서 의견 선정해 공개…정책과 인물상 설문
지난 10월30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부산 시민후보 찾기 공청회'에서 경선준비위원회가 시민후보 요청서를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10.30/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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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국민의힘은 서울시민이 원하는 서울시장 후보를 찾기 위해 오는 5일까지 온라인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오는 6일 서울시장 선거와 관련한 시민 공청회를 계획하고 있는 국민의힘은 서울에 필요한 정책과 서울에 필요한 인물상(像)에 관해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을 통해 접수된 의견은 선정 절차를 거쳐 6일 공청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내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시민이 원하는 후보'로 승리한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국민의힘 '부산 시민후보 찾기 공청회'가 열렸다.
공청회에 참석한 각계 시민 대표들은 Δ청년인구 유출 및 고령화 Δ일자리 부족 Δ선박·해운 등 산업 쇠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 전임자인 오거돈 전 시장이 성추행 사건으로 사퇴한 만큼 높은 도덕성을 갖춘 인물이 시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kays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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