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 대통령 선거 결전의 날을 하루 앞두고 곳곳에서 폭력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2일 CNN방송과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은 대선을 앞두고 전국에서 막판 차량 선거운동을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반대하는 유권자들과 충돌했습니다.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에서는 지난 1일 트럼프 지지자들이 총기를 동원해 반(反)트럼프 유권자들을 위협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또 캘리포니아주 북부의 흑인 거주지역 마린시티에도 이날 친트럼프 시위대 1천여 명이 200∼300대 차량을 몰고 들어와 현지 주민들을 향해 인종차별적 발언과 욕설을 쏟아냈습니다.
이에 일부 주들은 선거 직후 발생할 소요사태를 우려해 주방위군을 배치하기 시작했고, 백악관 주변에도 높은 울타리가 쳐질 예상이라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자세한 현지 상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건태·이혜림>
<영상 : 로이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일 CNN방송과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은 대선을 앞두고 전국에서 막판 차량 선거운동을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반대하는 유권자들과 충돌했습니다.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에서는 지난 1일 트럼프 지지자들이 총기를 동원해 반(反)트럼프 유권자들을 위협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또 캘리포니아주 북부의 흑인 거주지역 마린시티에도 이날 친트럼프 시위대 1천여 명이 200∼300대 차량을 몰고 들어와 현지 주민들을 향해 인종차별적 발언과 욕설을 쏟아냈습니다.
이에 일부 주들은 선거 직후 발생할 소요사태를 우려해 주방위군을 배치하기 시작했고, 백악관 주변에도 높은 울타리가 쳐질 예상이라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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