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제공] |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은 3일부터 도서관 누리집(nl.go.kr)에서 온라인 전시 '도서관, 시대를 걷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개관 75주년을 기념해 마련하는 전시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맞춰 가상현실(VR)로 구현했다.
전시에서는 저작권이 만료된 자료 30여 종의 전시자료 본문을 펼쳐볼 수 있도록 했고, 주제별 음성 해설과 전자 홍보 책자로 관람자의 이해를 돕는다.
제1부 '도서관의 보물창고'에서는 '동의보감', '대한매일신보' 등 도서관 소장 문화재급 자료 19종을 소개한다.
제2부 '시대별 도서관사(史)와 출판사(史)'에서는 조선총독부도서관 시기부터 현재까지 수집한 대표 출판물을 볼 수 있다.
제3부 '도서관의 도서관, 국가대표도서관'에서는 정기간행물과 발간서지목록 등 도서관 발간자료를 전시한다. 최근 발굴된 박물관 개관 초기 문서 9점도 볼 수 있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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