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연구원의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를 활용한 아밀로이드 플라크 억제 양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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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연구원은 FDA에서 승인돼 다른 질환의 치료제로 사용 중인 약물을 활용,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로 사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경우 체내 안정성이 검증된 약물이기 때문에 독성시험과 같은 안정성 검증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뇌연구원은 이르부티닙, 레고라페닙을 포함하는 퇴행성 뇌질환 예방·치료용 약학 조성물을 만들었다.
이 약학 조성물은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헌팅톤병, 다발성 경화증, 다발성 신경위축, 간질, 뇌질환, 뇌졸중, 기억장애, 인지장애 및 학습장애 등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예방과 치료 가능성을 실험으로 확인하고 우수한 약리효능을 검증했다.
세포 독성 우려도 없다. 이브루티닙, 레고라페닙을 처리했을 때 뇌신경세포에 대한 안정성을 확인했다.
뇌연구원은 이들 약물로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근본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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