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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학의천 11월중순 돌아온다…‘걷기좋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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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최대호 안양시장(왼쪽) 10월29일 학의천 정비현장 로드체크.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10월29일 학의천 정비현장 로드체크. 사진제공=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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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올해 8월 집중호우 당시 일부 유실됐던 학의천 산책로에 대해 정비 공사를 11월 중순에 마무리한다고 3일 밝혔다.

정비는 학의천변 비포장 길 상류와 하류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하류는 내비산교∼비산인도교, 상류는 인덕원교∼내비산교까지다. 안양시는 6000만원을 들여 재해지역 중심으로 1436㎡에 대해 하상 준설공사를 벌이고, 산책로 1965㎡에 대한 막바지 정비를 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일 학의천 쌍개울에서 의왕시계에 이르는 구간에 100주에 대한 전도수목 정비에 착공, 다음달 말경 완료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학의천 비포장 산책로는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은 길 명소로 새롭게 탄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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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10월29일 학의천 정비현장 로드체크.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10월29일 학의천 정비현장 로드체크. 사진제공=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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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은 10월29일 갈대와 억새풀이 무성한 정비현장에 들러 안양의 색다른 걷기 명소로 조성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번 정비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학의천 안양구간은 비산동 쌍개울부터 의왕시계까지이며 천을 가운데 두고 한편은 자전거 길을 겸한 포장 산책로, 다른 한편은 비포장 산책로로 구성돼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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