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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긴급재난지원금

부산 영구임대아파트 거주자에 주거 긴급재난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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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긴급재난지원금 (CG)
[연합뉴스TV 제공]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영구임대아파트 1만여 가구 입주민에게 주거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주거 긴급재난지원금은 부산도시공사 영구임대아파트 11개 지구 1만725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0만원씩, 3개월간(2020년 11월∼2021년 1월) 아파트 관리비를 지원한다.

10억원에 이르는 지원금은 영구임대아파트를 소유·관리하는 부산도시공사에서 지원한다.

올해 부산 영구임대아파트 관리비 체납률은 4% 수준으로 지난해 체납률 1.2%와 비교하면 3.3배나 높아졌다.

부산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재산세·임대료 감면과 자동차, 기계 등 업종별 기업 맞춤 지원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 경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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