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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를 내기로 했습니다. 2일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10월 31일부터 이틀간 전당원 투표 결과 투표에 참여한 권리당원의 86.64%가 당헌 개정 및 공천에 찬성했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은 이에 따라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등 중대한 잘못으로 직위를 상실해 재보궐 선거를 하는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는다’는 당헌 규정에 ‘전당원 투표로 달리 정할 수 있다’는 단서를 달아 당헌 개정 절차를 밟을 방침입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이었던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성추문 의혹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바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동반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습니다.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0.3%p 내려간 34.8%로 집계됐고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1.6%p 오른 28.9%로 나타났는데요, 여야 간 격차는 5.9%p로 2주 연속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1.9%p) 밖으로 나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7%p 하락한 44.9%, 부정평가는 50.9%로 1.3%p 상승했습니다. 긍정 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6.0%p로 오차범위 밖입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3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대법원에서 횡령 등 혐의로 징역 17년형이 확정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일 재수감됐습니다.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실형이 확정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오후 1시 46분께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출발해 오후 2시께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했습니다. 10여 분간 신원 확인·형 집행 고지 등 절차를 거쳐 검찰 차량을 타고 서울동부구치소로 이송됐는데요, 이는 지난 2월 25일 서울고법의 구속집행정지로 풀려난 후 251일 만에 재수감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지지도가 17.2%까지 오르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3강 구도를 형성했습니다. 2일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전국 성인 257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석열 총장에 대한 선호도는 전월보다 6.7%p 오른 17.2%로 집계됐습니다. 이낙연 대표-이재명 지사는 21.5%로 공동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윤석열 총장과 이낙연 대표-이재명 지사는 4.3%p 차이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1.9%p) 밖이지만, 세 후보의 3강 구도가 그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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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0 북한이탈주민 생산품 국회 특별전시회’에서 “북한이탈주민(탈북민)은 먼저 온 통일”이라고 말하며 취업장려금 50만 원 추가 지원 등 탈북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 장관은 이 밖에도 하나원 직업교육관 개관과 남북통합문화센터를 통해 탈북민 생산품을 구매자와 연결하는 사업 등 탈북민 취업과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통일부 지원책을 언급했습니다.
[이투데이/윤상호 인턴 기자(shark9694@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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