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증인 출석한 이춘재 "내가 연쇄살인 진범·피해자분들께 죄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30년 전 경기도 화성 일대에서 주로 발생한 연쇄 살인사건을 자백했던 이춘재가 법정에 나와 자신이 진범이라고 재차 밝혔습니다.

오늘(2일) 오후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연쇄 살인 8차 사건'의 재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춘재는 1988년 범행 당시의 상황 등을 자세히 진술했습니다.

이춘재는 또 자신의 자백으로 피해자들과 유가족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평안을 얻길 바란다며 반성하고 참회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