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오후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연쇄 살인 8차 사건'의 재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춘재는 1988년 범행 당시의 상황 등을 자세히 진술했습니다.
이춘재는 또 자신의 자백으로 피해자들과 유가족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평안을 얻길 바란다며 반성하고 참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춘재는 8차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20년 억울한 옥살이를 한 윤 모 씨에게도 사죄한다며 허리를 굽혀 인사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재판부는 8차 사건의 진범을 가려달라며 지난해 윤 씨가 청구한 재심을 받아들였고, 다른 살인 사건으로 부산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던 이춘재를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오늘 재판에서는 법정 내부 촬영이 허가되지 않아 이춘재의 모습은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김경수[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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