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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 동부구치소에 다시 수감됐다. 이 전 대통령은 최근 자동차부품업체 다스(DAS) 자금 수백억원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징역 17년형이 확정됐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검찰 출석 전 "나를 구속할 수 있어도 진실을 가둘 수는 없다는 믿음으로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을 태운 차량이 서울중앙지검에서 동부구치소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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